웰스 파고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손성원은 화요일(미국시간) 미국 CNBC TV방송에 출연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자칫 현 경제상황을 '공황'으로 오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지금이 공황상태는 아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소비신뢰가 계속 감소한다면 정말 심각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며 그 가능성을 30%정도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경제가 침체로 가지 않는 것을 가정할 경우 하반기 경기반등이 예상된다며 지금이 주식매입의 적기라고 주장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