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는 한국체고와 연세대를 거쳐 80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를 거친 후 프로축구 유공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하다가 86년부터 축구 해설가로 탈바꿈, 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축구 해설자.
그가 이번에 SBS로 옮기는 조건은 3년간 연봉 6억이 넘는 파격적인 액수로 국내 스포츠 해설가 중 최고액일 뿐만 아니라 국내 축구 감독의 연봉도 뛰어넘었다는 것이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신씨는 98년 월드컵 최종 예선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의 해설하는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찍혀 한국은 물론 일본의 방송에서까지 크게 히트를 치면서 대중적인 스타 해설가로 발돋움하기에 이르렀고 이후 한국에서는 그의 성대모사와 손짓 등이 유행으로 번졌고 일본에서도 신씨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몇 차례 무좀약, 맥주, 인터넷사이트 등의 CF에 참여하기도 한 신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의 운영금을 마련하기 위해 출연을 해왔던 것.
축구 해설뿐만이 아니라 어린이 축구교실, 인터넷 교육 사이트 등을 통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진정한 축구인 중의 한 명이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축구 강사를 하면서 후배들에게 축구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기도 했던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어쨌거나 앞으로는 명쾌한 분석과 독특한 어투를 자랑하는 신문선 해설위원의 축구중계를 보기 위해서는 MBC가 아니라 SBS를 틀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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