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드라마 KBS2 밤9·50>
매창은 허균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는다. 이이첨 일당은 전 성균관 유생 김직재에게 역모 죄를 씌워 허성을 위시한 남인 세력을 몰아내려고 한다. 허성은 이이첨에 의해 억울한 역모 혐의를 받자 분노한 나머지 또다시 쓰러진다.
▼영광의 탈출<영화·EBS 낮12·00>▼
오토 프레밍거 감독. 폴 뉴만, 에바 마리 세인트 주연. 레온 유리스의 팔레스티나 전쟁에 대한 역사드라마를 서사극으로 그렸다. 1947년 키프러스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하려는 유대인들이 거대한 수용소에 갇힌다. 유대인들은 ‘엑소더스’라고 불리는 배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한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진실 혹은 대담’에서는 영화배우 김태연과 개그맨 홍록기, 탤런트 독고영재 박용우가 출연해 스타 이미지의 허와 실을 밝힌다. 홍록기가 지하철에서 아줌마들에게 성희롱당한 사연 등을 공개한다. ‘싱글파티’는 강병규에게 야구를 배우고 칵테일 바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한다.
▼특별기획―하이난섬의 대학살<다큐·MBC 오후5·20>▼
태평양전쟁 당시 중국 하이난섬에 끌려갔던 죄수(조선보국대) 1000여명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선보국대 유골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난섬의 ‘천인갱’이란 곳을 발굴하여 당시의 전후 사정을 추적한다.
▼특집다큐―새끼 사자 길들이기<다큐·SBS 오전11·00>▼
1998년 육사 전체 수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되었던 3학년 여생도 강유미는 예비생도들의 분대장을 맡아 감회가 새롭다. 때로는 엄한 조교로, 때로는 자상한 선배로 예비생도들을 인도해가는 그의 모습에서 육사의 명예를 이어나갈 ‘새끼 사자’들의 포부를 듣는다.
▼맛있는 청혼<드라마·MBC 밤9·55>▼
효동은 요리학원에서 같은 팀을 이뤘던 시내 영국과 효동각 주방팀을 구성하고 효동각 살리기에 나선다. 황금룡에서도 유명 주방장을 영입하는 등 효동각과 대결을 펼칠 준비를 한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고식당 선정행사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효동각과 황금룡은 바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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