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JSA'가 세운 기록은 이것만이 아니다. 'JSA'는 언제 다시 깨질지 모른다던 <쉬리>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쉽게 무너뜨렸다. 154일 동안 'JSA'를 보러온 관객수는 서울 2백50만9천3백20명, 전국 5백79만5천8백20명. 이를 일일평균 관객수로 환산하면 서울 1만6천2백94명, 전국 3만7천6백35명이 154일 동안 꾸준히 이 영화를 보러 온 셈이다.
'JSA'는 또 한국영화사상 최대 예매수(5만 장)를 기록했으며 주말관객 최고기록(21만 5천 장), 최단기간 서울 100만 관객 돌파(15일), 200만 관객 돌파 (47일)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이 영화의 제작을 담당한 명필름은 'JSA' 종영 후 이 영화가 남긴 기록들을 자체 집계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한국영화사상 최대 예매수: 5만 장
2. 주말관객 최고 기록: 21만5천 장(서울)
3. 최단기간 서울 100만 관객 돌파: 15일
4. 최단기간 서울 200만 관객 돌파: 47일
5. 9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9월9일-11월4일
6. 한국영화 관객동원 1위: 서울-250만 9,320명, 전국-579만 5,820명
7. 통일부 공식 반출 승인 후 북한에 간 최초의 한국영화
8.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해외 수출가 기록: 일본 200만 달러
9. 서울 주요 개봉관 1일 평균 좌석점유율: 37.8%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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