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은 당초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마감할 예정이던 다음 시즌 연고지이전 신청기한을 27일까지 연장할 것을 투표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고질적인 적자에 허덕이다 새 연고지를 물색중인 밴쿠버 구단에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뉴올리언스, 애너하임, 루이빌, 라스베이거스 등이 새 연고지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도시는 새 경기장 건립과 경기장 무상 임대 등 여러가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