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데스크 집중분석’을 통해 미국의 경기 둔화세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런 영향으로 전세계 증시가 홍역을 치루고 있다고 전제, 미국의 각종 지표의 중요성과 3월의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관심을 가져야할 경제지표로는 NAPM지수(경제의 선행지표·경기순환의 전환점을 예측), 소비자신뢰지수(향후 6개월 기대지수의 변화를 예측)와 매월 첫번째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등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센터 이종우팀장은 “국내증시가 1월 랠리때 뉴욕시장 영향을 받지 못한 것은 비정상적 형태”라며 “수출 경쟁력 등 미국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강도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투자정보팀 황준현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이 하원 발언에서 1,2월 경기가 12월보다 나쁘지 않다고 언급, 조기 금리인하 분위기에 일축해 뉴욕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급랭한 것 같다고 밝혔다.
◇3월중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일ːNAPM, 자동차판매(미국) 외환보유액(한국)
▽3일ː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미국)
▽6일: NAPM 비제조업지수, 비농업부문 생산성, 단위노동비용(미국)
▽7일:제조업수주(미국) 수출물가지수 수입물가지수(한국)
▽8일: 베이지북 소비자신요 실업수당청구건수(미국)
▽9일: 통화지표(M3, MCT 등)(한국) 실업률, 시간당평균임금, 제조업부문 고용지수(미국)
▽10일: 도매재고(미국)
▽13일: 소매판매(미국)
▽14일: 기업재고(미국)
▽15일: 실질GDP(한국) 실업수당청구 건수(미국)
▽16일: 경상수지, 주택착공, 생산자물가지수, 산업생산(미국) ▽17일: 미기선대 소비자신뢰지수(미국)
▽20일: 실업률(한국) 무역수지(미국)
▽21일: FOMC회의, 소비薇같≠梔?/a>(미국)
▽22일: 실업자수당청구 건수(미국)
▽23일: 경기선행지수(미국)
▽27일: 신규 주택판매, 지존 주택판매, 내구재수주(미국)
▽28일: 소비자신뢰지수(미국)
▽29일: 실업수당청구 건수, GDP 디플레이터, GDP(미국)
▽30일: 개인소득(미국) ▽31일: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미국)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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