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지사 공관 문화공간 계획

  • 입력 2001년 3월 5일 21시 30분


제주도는 지사 공관을 도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사 공관은 제주시 연동 4545평의 부지에 연면적 529평 규모로 지난 84년 건립돼 ‘지방청와대’로 활용되다 96년 도에서 관리를 맡아왔다.

도는 이 지사 공관을 △범도민 행사의 연회장 △지역주민을 위한 예식장 △전시장 및 도립예술단 연습장 △남북교류 사업에 따른 간담회 및 연회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또 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귀빈의 휴식 또는 대담 장소로 지사 공관을 제공키로 했다.

도는 제주시 연동의 부지 211평(감정가 6억원)의 도소유 재산을 매각해 54평형 규모의 지사 관사를 따로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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