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 은행 증권 등 '트로이카' 반등 중

전날 고려산업개발 부도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하던 건설,은행,증권주등 이른바 '대중주 트로이카'가 반등하고 있다.

6일 거래소 시장에서 이들 업종의 지수는 오전 10시 33분 현재 각각 전날보다 1.45, 0.19, 2.49%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이 전날보다 85원 오른 1945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중이고 극동건설, 동양고속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고려산업개발에 대한 부실채권 발생 우려로 전날 약세를 보이던 은행주들의 경우 하나은행이 전날보다 170원 상승한 742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국민은행도 전일보다 0.85%의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최근 2일간 조정을 받던 증권주들도 낙폭과다에 따른 저점매수세 유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하나,동양,동원증권 등 거의 전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