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 월드컵 중계권 보유사인 키르히는 7일 공영방송인 ARD, ZDF와 2002년 한일월드컵 및 2006년 독일월드컵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2주 전 두 방송사와의 협상 결렬을 발표했던 키르히는 그러나 구체적인 중계권료는 밝히지 않았다. 키르히는 2002년 월드컵 중계권료로 2억5000만마르크(약 1515억원)를 요구했으나 두 방송사는 2006년 월드컵 중계권까지 포함시키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마찰을 빚어왔다.
<뮌헨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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