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달부터 가정용의 경우 5.9%, 일반목욕탕 5.4%, 업무용 5.2%씩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 25t을 쓰는 가정집은 8670원에서 9160원, 200t을 사용하는 업무용은 10만6600원에서 11만21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1500t을 소비하는 일반목욕탕은 71만3100원에서 75만1900원으로 오른다.
하수도 요금과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수도요금에 부과되는 물 이용부담금은 업종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각각 35%와 37.5% 인상된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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