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재정이 붕괴직전에 있다"는 미야자와 재무장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달러/엔환율이 120엔선을 넘는 등 큰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급등세를 연출했다.
전일보다 1.60원 높은 127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직후 내림세를 보이며 10시31분쯤에는 1270.20원까지 떨어졌으나 미야자와 재무장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급반등해 11시26분에는 1279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며 전일보다 3.50원 오른 1276.90원에 오전거래를 마쳤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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