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주총]전성철 변호사 이사선임 불발

  • 입력 2001년 3월 9일 16시 44분


9일 열린 삼성전자 주총에서 이학수 삼성구조조정본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참여연대가 추진했던 세종대 전성철 세계경영대학원장의 이사 선임은 불발로 끝났다.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표대결에서 삼성전자측 후보인 이학수 본부장은 87%를 얻었고, 전성철 후보는 13%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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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있는 주식 8848만주중 이학수 본부장이 7722만3300주, 전성철 변호사가 1442만주를 각각 획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사에 대한 보수를 400억원 한도내에서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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