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개통을 기념해 선보인 ‘디지털 영상미술관’열차의 운행기간이 15일에서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연장됐다. 또 열차 객실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1일 오후 3시5분 6호선 응암역에서 봉화산 방면으로 출발하는 문화열차의 ‘숲’을 주제로 꾸며진 세번째 칸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종착역인 봉화산역까지 가는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질 이번 공연에는 도시철도 공연예술인 등 다섯팀이 출연, 포크송을 비롯해 국악과 바이올린 연주,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02―6211―2403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