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빅은 11일 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 헤런베이TPC(파72·726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지난해 J.P.헤이즈가 수립한 종전 54홀 최저타기록(200타)을 경신했다.
이로써 2위 마크 캘커베키아(201타)를 3타차로 앞선 파네빅은 지난해 바이런넬슨클래식 이후 10개월만의 우승이자 98년 뛰어든 미국PGA투어 통산 5승째를 눈앞에 뒀다.
PGA투어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만 16세11개월)로 컷오프를 통과한 타이 트라이언(미국)은 버디 3, 보기 1개로 선전하긴 했지만 공동51위(6언더파 210타)로 내려앉았다.
한편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븐파(144타)로 공동93위에 머물러 올시즌 6개대회 출전만에 처음으로 예선탈락의 쓴맛을 봤다.
<코럴스프링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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