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조진호(26·보스턴 레드삭스)는 마이너리그로 추락했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구단은 12일 투수 조진호와 지저스 페나 등 5명을 마이너리그로 돌려보낸다고 발표했다. 10일 구단과 8만6000달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던 조진호는 지난해와 같이 트리플A팀인 포투킷 레드삭스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등 부상 중인 조진호는 메이저리그 합동훈련에 참가했으나 시범경기에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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