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적대적 M&A의 허용은 증시 활성화 외에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구조조정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의 김대중 연구원은 "공기업 민영화가 M&A의 한 분야로 부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하며 외국인 지분율이 높거나 현 주가가 기업의 현금흐름, 재무상태, 청산가치 및 잠재적 수익성에 비해 낮은 종목이 우선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기업내에서는 현금성 자산이 많은 기업과 A&D가능기업, On-Line, Off-Line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 가능기업, On-Line업체간 전략적 제휴 가능기업 등이 우선적으로 M&A가능기업군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선정 M&A가능성이 높은 기업들]
◆ 거래소
△한국전력 △한국통신 △포항제철 △한국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담배인삼공사 △현대차 △삼성전자 △데이콤 △SK △SK글로벌 △한솔제지 △제일모직 △코오롱 △풍산 △아남반도체 △삼성물산 △삼성SDI △현대전자 △대한전선 △코오롱상사 △풍림산업 △성신양회 △동부제강 △금호석유 △동부건설 △태영 △대성산업 △카프로락탐 △대한제분 △대한유화 △대원강업 △대동공업 △삼부토건 △성지건설 △메디슨 △제일기획 △에스원 △대한펄프 △대한화섬 △영풍산업 △한국합섬 △범양건영 △삼환기업 △삼환까뮤 △조흥화학 △한국주철관 △삼립산업 △선창산업 △신풍제지 △아세아시멘트
◆코스닥
△신세계건설 △인터파크 △피에스케이 △태진미디어 △삼지전자 △오피콤 △주성 △터보테크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코네스 △메디다스 △동국산업 △와이즈원 △그랜드백화점 △삼보판지 △네티션닷컴 △이테크이앤씨 △서울이동통신 △필코전자 △하나로통신 △아이즈비젼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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