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관계자는 "리얼네임즈-레지스트리-레지스트라로 이어 지는 3단계 키워드 시스템은 올해 초 국내HINC를 레지스트리로 선정하여 처음 시행되었다" 며 "효율성과 효과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을 모델로 가동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리얼네임즈의 키워드 서비스가 한글 뿐만 아니라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얼네임즈는 중국에서 ICNS(Inter China Network Software Co., Ltd)를 레지스트리로 선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다. ICNS는 자회사인 3721.com을 통해 지난 2년간 100% 자국어로 된 키워드 서비스를 중국에 제공해 왔다. 이 회사는 대부분의 중국 포털 사이트와 200이 넘는 ISP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이지스페이스(Easyspace)를 레지스트라로 선정해 이번 20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지스페이스는 매달 약 5만여개의 도메인을 판매해 왔으며 다음 주부터는 도메인과 함께 리얼네임즈의 키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인도의 선두적인 인터넷 서비스 및 솔루션 회사인 넷포인디아(Net4India)의 넷포도메인닷컴(Net4Domains.com)이 리얼네임즈의 레지스트라로 선정되었으며 남아프라카 공화국에서는 남아공의 미디어 회사인 닷컴트레이딩(Dotcom Trading)이 레지스트리로 선정됐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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