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은 14일 10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280원 오른 269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13일) 하한가까지 내려갔었으나 극적으로 반전했다. 그런데 전날의 하한가도 12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극적 반전이었다 할 수 있다.
다산의 이날 강세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1000만달러 외자유치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다산 관계자는 "현재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나 외자유치의 특성상 서류에 사인을 하기 전까지는 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산은 들여온 자금을 시설자금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증증권은 다산을 '매수'추천하고 있는데 △외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청색 발광다이오드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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