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국인 닷새만에 380억 순매수…선물은 순매도

외국인 투자가들이 350억원 이상 순매수, 닷새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14일 외국인은 11시24분현재 거래소시장에서 3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나스닥지수의 2000선 회복소식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순매수를 유지,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올들어 최대규모인 1514억원을 순매도한바 있다.코스닥시장에선 1억원을 순매수하며 관망하고 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같은시각 외국인은 971계약정도 순매도, 현·선물시장에서 ‘사고 파는’ 매매패턴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 외국인들은 LG전자 현대중공업을 주로 사들이고 현대전자 등을 집중적으로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같은시각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75포인트 오른 542.72를, 3.13포인트 상승한 71.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선물지수도 1.85포인트 올라 67.65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