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제36기 육군 제3사관학교 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한미 간 굳건한 동맹과 협력관계를 더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또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한 공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북한에 대한 안보 공조와 화해 협력을 위한 공조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82년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 이후 19년만에 처음이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