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어 기존 210가구를 헐고 2003년 4월까지 312가구로 다시 짓기로 했다. 시공사는 금호건설을 선정했다.
재건축 후 가구 구성은 31평형 98가구, 33평형 125가구, 44평형 89가구. 금호건설은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분 102가구를 10월 서울 동시분양에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평당 7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 3단지 맞은 편 황제아파트는 서울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 까르푸,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익시설도 가깝다. 02―6303―0811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