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부시 행정부를 설득하고 세일즈외교를 펼칠 때 최고위원들은 어디서 무엇을 했으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사사건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비난할 때 어느 누가 이에 대응했는지 말해보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김대통령도 최근 당 지도부 주례보고 때 최고위원들의 ‘발언 자제’를 당부한 적이 있어, 최고위원들은 김의원의 공개비판이 김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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