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립영화의 원조 격이라 할만한 서울영상집단의 <판놀이 아리랑>, 장길수 감독의 <강의 남쪽>을 비롯, 암흑의 시절 어렵게 제작 상영됐던 장산곶매의 <오! 꿈의 나라>, 한국 독립영화계의 히트작 <파업전야>, 국내 다큐멘터리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 올림픽> 등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 아래 이번 영화제 상영작 16편을 비디오로 출시하고, 한국독립영화사를 돌아보는 책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편당 4,000원(청소년 및 단체관람객 3,000원)이며 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따로 마련된다. 문의 02-334-3166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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