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프리챌 인수한 대정크린 상한가

  • 입력 2001년 3월 21일 14시 24분


대정크린이 프리챌을 인수해 본격적인 인터넷 지주회사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530원 오른 4950원을 기록중이다.

대정크린은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전문사이트 프리챌의 지분 34%(3백4만5451주)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이번 인수가 인터넷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용 필터를 생산 업체 대정크린은 최근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기 위해 삼성SDS 임원 출신 오건석씨를 신임 회장으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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