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는 한 중 일 3국의 정예기사 5명씩이 참가해 패자는 완전 탈락하고, 승자만 계속 대국을 벌이는 연승제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단체 대항전.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농심배 전신인 진로배까지 합쳐 국가 단체전에서 전승(全勝)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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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심배 세계대회 2연패 쾌거 |
대회에 첫 참가한 신예 최철한 3단이 초반 3연승을 거둘 때만 해도 한국의 낙승이 예상됐다. 최 3단은 위핑(余平) 6단, 류징(劉菁) 7단과 일본 혼인보(本因坊) 왕밍완(王銘琬) 9단마저 이겨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목진석 5단이 샤오웨이강(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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