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21일 전셋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인 뒤 가정주부들을 위협,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뒤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알몸사진까지 찍은 남모(24·무직) 조모씨(24·무직)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이들은 1월초 서울 강남구에서 가정주부 이모씨(33)의 집에 전셋집을 보러온 것처럼 들어가 이씨를 위협,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278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