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주석 "일본 교과서 검정 신중해야"

  • 입력 2001년 3월 21일 18시 43분


장쩌민(江澤民·사진) 중국 국가 주석은 20일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 교과서 검정을 신중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아나미 고레시케(阿南惟茂) 신임 주중(駐中) 일본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 인민은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주룽지(朱鎔基) 중국 국무원 총리는 15일 일본 교과서 문제 논란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문부성은 교과서 개정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베이징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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