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는 손하를 기다리다 비를 흠뻑 맞아 몸살에 걸린다. 경림은 애처롭게 바라보다 민우를 위해 손하를 찾아간다. 경림을 통해 손하는 마음이 열리고, 손하가 직접 쑨 죽을 받은 민우는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손하는 옛 남자친구와 함께 유학을 가게 됐다며 학교를 떠난다.
▼맛있는 청혼<드라마·MBC 밤9·55>▼
갑수를 찾아온 태광은 학벌도 없고 누구 핏줄인지도 모르는 효동을 사위 삼을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한다. 갑수도 희애를 며느리로 맞을 생각이 없다며 시내랑 결혼시키겠다고 응수한다. 두 번째 요리대회 날, 갑수와 태광의 요리대결에서 갑수가 5대 0으로 완승을 거둔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진실 혹은 대담’에서는 이계진 임성민 진양혜 김자영이 출연해 아나운서에 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가장 황당한 게스트, 아나운서로서 성공하기까지 등을 이야기한다. ‘싱글파티’에서는 싱글들이 봄 패션쇼를 한다. 특히 10년 넘게 변하지 않은 원미연의 변신을 지켜본다.
▼현장르포 제3지대<교양·KBS1 밤12·10>▼
굶주린 독수리를 살리기 위해 나선 경기도 파주의 오토바이 수리점 주인 한갑수씨와 독수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담았다. 그는 독수리의 부리에 찍히고 물리기도 하며 굶주림에 지쳐 탈진상태로 죽어 가는 독수리들을 5년째 보살피는 ‘독수리 아빠’다.
▼3일간의 사랑<오락·iTV 밤8·50>▼
‘하우 두 유 두’에서는 영화배우 박예진이 출연한다. 그는 연기 호흡을 맞춘 장동건 정우성 장혁 등과 촬영 중 얽힌 사연 및 그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토크믹스’에서는 신곡 ‘순이야’를 발표한 가수 배일호가 출연해 트로트와 댄스가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결혼식 주례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조회 때도 훈시를 인형극으로 하는 서울 양천구 신월초등학교 이병희(58)교장을 소개한다. ‘캠퍼스 기인’에서는 수업시간 필기할 땐 꼭 장갑을 끼고 치마를 입고 다니는 정태영(23)군의 독특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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