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경량 자동차 강판’ 개발을 추진한 결과 열연 고강도강과 냉연 고강도강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철은 올해 안으로 경량 자동차 강판을 국산 자동차에 부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이 사업이 완전히 마무리되면 승용차 무게를 현재보다 10% 이상 줄일 수 있고 자동차연료도 절감해 연간 648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포철측은 내다봤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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