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항 당일인 29일 오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인천국제공항 개항기념 경축문화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1부는 민속 연 날리기 대회와 풍물놀이 한마당이, 2부에는 시립무용단 합창단과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3부는 ‘인천으로 열리는 세계의 하늘길 선포식’ 에 이어 20분짜리 환상의 불꽃 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미도 해상에서 1분 동안 400발의 축포가 발사돼 밤하늘에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게 된다.
또 4월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 주최 ‘개항기념 회화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 일 민속사진교류전(4월27일∼5월4일 종합예술회관, 화도진공원), 서해안풍어제(4월28∼29일, 화수부두, 영종대교), 월미음악제(4월11∼13일), 무용공연(7월15∼22일 종합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국악공연(10월3, 6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등이 잇따라 열린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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