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통프리텔 '강력매수'-UBS워버그

  • 입력 2001년 3월 23일 08시 36분


한화증권은 23일 "외국계증권사인 UBS워버그증권이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에 대해 각각 6만7000원, 2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강력매수'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화가 이날 종합한 외국계증권사 관심종목이다.

▲UBS워버그증권

"프리텔과 엠닷컴의 합병을 반대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주들은 적을 것"이라며 "따라서 합병에 따른 프리텔의 자금부담도 작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나스닥 시장의 안정이 프리텔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1만74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은행주 매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을 과감히 손실처리하는 은행에 투자한 이들은 보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해운에 대해서는 목표가 3000원에 보유등급을 유지했는데 향후 주가상승은 막대한 부채를 처리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증권

엔씨소프트가 대만에서 리니지게임의 로열티를 올 상반기에만 90억원 이상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오는 6월 홍콩에서도 사업을 시작하기로 해 추가적인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ING베어링증권

한국타이어에 대해 '보유'에서 '매수'로 추천등급을 상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가를 3000원으로 제시했다. 환율상승과 재료가 안정을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계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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