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너씨는 대학을 중퇴하고 건축기사로 일하다 대공황을 맞아 실직한 뒤 만화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해너씨와 그의 동료 조지프 바버라는 1937년 MGM영화사에서 함께 일하며 톰과 제리 시리즈로 대중적 인기와 함께 7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또 당대의 액션배우들과 톰과 제리를 합성시킨 영화들을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개척했다. 50년대 MGM이 만화영화 사업부문을 정리하자 이들은 TV로 진출했다.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을 히트시켜 주인공의 대사 ‘야바 다바 두’를 유행어로 띄웠다. 그는 요기 베어 등 TV 만화영화도 만들었으며 ‘허클베리 하운드와 친구들’로 애니메이션 부문 에미상을 처음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