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의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농협 임직원 들은 23일 오전 8시부터 전주시 서노송동 코아백화점 앞 광장 등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과 전북산 쌀인 ‘EQ―2000’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들은 직장인들이 아침밥을 먹어야 쌀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주부와 직장인들에게 ‘아침밥을 꼭 챙겨 먹자’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수년째 풍작과 쌀 소비량의 급속한 감소로 재고가 늘어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식생활과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80년 132.4㎏에서 90년 119.6㎏, 지난해 93.6㎏ 등으로 급감하고 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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