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22일자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지난해 3/4분기이후 한국경제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을 위해 한국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은행이 4월에 0.25%포인트 인하를 계기로 연말까지 0.5%포인트∼0.9%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회복의 견인차인 수출증대를 위해 현수준보다 큰 폭의 원화절하도 용인할 것으로 CSFB증권은 예상했다. 특히 엔화약세에 대등하기 위해 원/달러 환율이 1420원∼145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지만 실업률(5%)과 수출부진이 보다 공격적인 금리인하정책을 불가피하게 만든다고 이 증권사는 판단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구독 13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