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주막주인 26일 증시에서 거래소시장은 540선을, 코스닥시장은 71선을 넘어 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으로 6.78포인트 올라 시작한뒤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16분 현재 지수는 7.11포인트(1.32%) 상승한 545.08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2% 이상 올라 지난주말에 이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등 핵심 블루칩이 모두 상승세를 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오른종목이 560개를 상회한 반면 내린 종목은 165개에 그치고 있다. 은행과 증권업종은 각각 2.42%, 2.37% 올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리타워텍 주가조작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포인트 상승 출발한뒤 조금씩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지수는 1.18포인트(1.67%) 상승한 71.79를 나타내고 있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올라,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리타워텍은 아사아넷 증자 불법모집 등의 혐의로 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리타워텍이 개장 하자마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주가는 620원 급락, 45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대부분 증권사들은 거래소시장에서 지난 주말 미증시의 은행지수가 큰폭 반등한 점을 감안, 은행주의 반등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또 삼성전자의 반등세 지속 내지 하방경직성을 유지할지도 관심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의 실적발표가 26일(미국시각)로 예정돼 있어 다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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