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데스크톱의 경우 펜티엄Ⅲ는 800∼933㎒에서 1㎓로, 펜티엄Ⅳ는 1.3㎓로 성능이 향상된다. 가격은 펜티엄Ⅲ급이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134만∼143만원, 펜티엄Ⅳ급은 179만∼182만원이다.
인터넷노트북PC의 경우도 펜티엄Ⅲ 650MHz∼800MHz로 상향조정했으며 모뎀과 LAN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 통신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가격은 249∼279만원.
인터넷PC협회측은 테스크탑의 경우 같은 기종의 대기업PC보다 펜티엄Ⅲ급은 30만∼40만원, 펜티엄 Ⅳ급은 40만∼50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또 노트북도 50∼70만원 정도 싸다고 덧붙였다.
인터넷PC와 노트북은 우체국 또는 인터넷PC공급업체의 대리점에서 일시불로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 `국민컴퓨터적금`에 가입, 2회분 불입금을 일시에 내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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