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채권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지난주보다 4bp하락한 5.72%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5.66%까지 수익률이 내려왔다.
국고5년물2001-2호는 지난주보다 5bp내린 6.30%에서 출발해 6.2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보채56회차는 7.0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환율이 급등세가 진정됨에 따라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도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발표될 물가동향에 따라 채권수익률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