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는 이날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몰리면서 지난 주말보다 무려 647.77포인트가 상승해 2달만에 최고치인 13862.31로 장을 마감했다.
NEC와 도시바가 6% 이상 올랐고 장비업체 파낙은 약 7%, 인터넷업체인 소프트뱅크는 11% 이상 상승했다.
파트너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투자전략가인 미야자키 다카시는 "정부가 부실채권 처리를 서두를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하고 있다"며 "도쿄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투자신탁운용의 나구모 사다하루는 "26일이 회계 결산 마감일이기 때문에 매수세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