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 고등어를 먹는 사람이 해양수산부장관이라니…(권철현 한나라당 대변인, 26일 정우택 자민련 의원이 신임 해양수산부장관직을 맡기에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며).
▽축구는 안되고 야구는 된다는 식의 논리는 말도 되지 않는다(성남시 홈페이지 네티즌, 25일 성남시가 일화축구단 연고지를 성남시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있으면서 야구단은 유치하려 한다며).
▽조선족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지혜를 가져야만 훗날 남북통일이 됐을 때 동포간 이질감으로 발생하는 후유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미국 실리콘밸리의 조선족 출신 벤처사업가 김해평씨, 25일 한국에서 조선족을 따뜻하게 대해주면 좋겠다며).
▽마라톤은 부작용 없는 마약같은 것이다(유방암을 극복하고 마라톤 경주에 참가해온 미국의 88세 할머니 페냐 크라운씨, 26일 로마마라톤에서 생애 8번째 완주를 기록한 뒤).
▽한국전쟁 당시 미국 제7함대가 대만해협에 진입하는 바람에 50년이나 시간을 허비했다(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24일 미국의 간섭만 없다면 언제라도 대만 해방이 가능하다며).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타고오지 못했다(평소 자전거 타기를 장려한 베르트랑 들라노에 신임 파리시장, 25일 취임 첫 행사로 참가한 자전거의 날 행사장에 자전거가 아닌 전철을 타고 온 데 대해).
▽사무직 근로자의 90%는 사무실 내부 환경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영국 알레르기기금의 고문 간호사 모린 젠킨스, 사무기기에서 나오는 오존가스가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기금의 조사결과에 대해 논평하며).
구독
구독
구독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