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는 25일자(현지시간)에서 밴쿠버의 오너 마이클 헤슬리가 새로운 연고지로 멤피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멤피스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면 체육관이 완공되기 전에는 2만석 규모의 멤피스대학 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헤슬리가 연고지 결정 마감시한인 26일(한국시간 27일) 자신의 결정을 발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멤피스는 인구가 100만명을 조금 넘는 소도시. 만일 멤피스가 밴쿠버 글리즐리스의 새 연고지로 확정되면 NBA 29개 팀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적은 도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1일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은 밴쿠버에 1억달러(약 1,200억원)를 제시하며 연고지를 켄터키주 루이빌로 선택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구독
구독 132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