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권시장에서는 환율안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예보채등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유입으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보다 8bp하락한 5.60%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한 때 5.63%까지 밀렸으나 다시 내림세로 반전해 5.61%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5물2001-2호는 전일보다 4bp낮은 6.2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보채56회차도 6.93%선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환율의 안정세에 따라 매수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며 "특히 예보채의 경우 국고3년물에 비해 확실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