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27일 3월 결산법인은 상장기업 72개사, 등록기업 23개사 등 모두 95개사라고 밝혔다. 주권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본인의 이름이 해당 회사의 주주명부에 올라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름이 없다면 31일까지 증권예탁원 등을 찾아가 이름을 올리거나 증권사에 위탁계좌를 개설해 주권을 맡겨야 한다.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 배당금과 의결권 등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
한편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이날 유화증권 우선주와 부국증권 우선주 한양증권 유화증권 신흥증권 등 5개 증권주가 배당투자할 만한 유망종목이라고 추천했다. 배정현애널리스트는 “결산을 앞두고 있는 증권사들이 실적이 크게 악화됐지만 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배당수익을 노릴만 하다”고 밝혔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