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관내 연수유치원 등 34개 유치원 원생 4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15일부터 시작됐으며 5월말까지 계속된다.
교통경찰관 8명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비디오상영과 함께 유치원 버스 운전사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 끝나면 유치원 마당에 세워둔 싸이카 3대에 원생들을 태워줘 인기만점이다.
연수경찰서 최승복교통지도계장(46)는 “지난해에 유치원 원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연수구 관내 유치원생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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