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내린 1304.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전9시4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4원 오른 1308.9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 이처럼 오른 것은 전일 나스닥지수가 6%넘게 폭락한 데다가 엔/달러 환율도 다시 122엔대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나스닥 폭락등의 외부변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환율이 오르고 있다"며 "1305원에서 1315원까지를 오늘의 거래범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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