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가라코리아, "솔루션 일본 진출을 도와줍니다"

  • 입력 2001년 3월 29일 13시 47분


한일 합작 솔루션 무역회사 가라코리아㈜(대표 지창진)는 일본측 모회사인 나스닥재팬 상장 인터넷기업 ㈜가라(회장 무라모토)와 공동으로 4월 21일까지 3주 동안 '브로드밴드 미디어 관련 솔루션'을 공개 모집, 심사 통과 업체들에 한해 일본 진출을 일괄 책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된 솔루션들은 모집 마감일부터 26일까지 약 1주일동안 가라코리아 내부적으로 1차 심의를 거치게 되며, 선별된 통과 제품들은 오는 4월 27일 공식 방한 예정인 일본의 'IT솔루션 품질평가단'에 의해 2차 심의를 받게 된다.

평가 기준은 △일본 현지 적합성 △비즈니스 모델 △기업건실성 및 국내인지도 등으로, 최종 테스트에 합격한 솔루션들은 가라사의 보유 네트웍을 통해 일본 현지 인터넷 업체들에게 직수출 될 예정이다.

브로드밴드 미디어 솔루션이란 화상채팅, 화상회의, 게임, 인터넷방송, 인터넷광고, 컨텐츠 등 최근 일본에서 초고속인터넷망 확산에 힘입어 급수요를 일으키고 있는 기반 시스템 전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시장의 필요에 의해 기획된 만큼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대거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접수는 가라코리아 홈페이지(www.gala.ne.kr), 전화(3470-3294), 이메일(president@gala.ne.kr)로 가능하며, 한국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브로드밴드미디어 관련 솔루션 업체라면 어디든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연락처가 기재된 제품소개서 및 회사소개서 등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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