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대아건설 "이번주 내 보물선 인양회사와 협상 매듭"

  • 입력 2001년 3월 29일 14시 05분


대아건설이 보물선 인양회사와의 지분출자 논의가 거의 끝나간다는 소식에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4.71%(300원) 오른 5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4일 하락세를 접은 것.

대아건설은 서해에 침몰한 청나라 운송선 '고승호' 발굴허가를 취득한 회사와 참여지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빠르면 이번주 내로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10억~15억원 정도의 발굴비용을 발굴회사에 출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아건설은 이 선박을 인양해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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