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유기농산물 산지 판매장 개장

  • 입력 2001년 3월 29일 23시 22분


광주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산물 산지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벤처 농업클럽인 장성 학사농장(대표 강룡)은 29일 오전 장성군 남면 분향리에 유기농산물 산지 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와 과일 쌀 등을 판매장은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각종 채소를 비롯해 사과 딸기, 쌀 등 총 100여가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각종 분말식품도 취급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며 주말농장도 운영한다.

농장 대표 강씨는 “유기농 전문매장 개장으로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 소비자에게는 적정가격에 믿고 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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