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농업클럽인 장성 학사농장(대표 강룡)은 29일 오전 장성군 남면 분향리에 유기농산물 산지 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와 과일 쌀 등을 판매장은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각종 채소를 비롯해 사과 딸기, 쌀 등 총 100여가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각종 분말식품도 취급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며 주말농장도 운영한다.
농장 대표 강씨는 “유기농 전문매장 개장으로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 소비자에게는 적정가격에 믿고 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