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권시장에서는 원화환율의 급등세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보다 18bp오른 6.3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보채56회차도 전일보다 8bp상승한 7.30%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환율불안과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쏟아지며 국고3년물의 수익률이 전 고점인 6.30%까지 올라왔다"며 "이제 수익률이 6%대에 안착한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수익률의 오름세를 저지할 만한 재료가 없기 때문에 수익률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