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홈쇼핑 신규사업자 선정에 따른 영향 분석 - 교보증권

  • 입력 2001년 4월 2일 09시 04분


교보증권은 2일 방송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연합홈쇼핑, 한국농수산방송, 우리홈쇼핑 등 3개 사업자를 TV홈쇼핑 신규사업자로 승인함으로써 그 동안의 불확실성 제거로 기존의 LG홈쇼핑, CJ39쇼핑의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보는 신규사업자의 주요 주주사인 현대백화점, 하림, 아이즈비전 등이 홈쇼핑 관련 테마株로 부각될 가능성 높고 특히 현대백화점에 대해서는 성장성 부각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향후 6개월 후 목표주가 12,700원 현재주가 대비 44.1%의 상승여력 보유) 했다.

교보증권은 기존 홈쇼핑 업체에게 가장 위협적인 경쟁상대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백화점 8개사가 주요 주주인 연합홈쇼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