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네오위즈 세이클럽, 동시 사용자 10만명 돌파

  • 입력 2001년 4월 2일 09시 33분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자사 온라인 서비스 세이클럽(www.sayclub.com)에서 지난 주말 실시간 동시사용자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중 최고 수준인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시접속자(concurrent user)란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해 이용하는 네티즌 수를 말하는 것이다.

세이클럽 관계자는 작년 11월 초와 4월 2일 기준으로 세이클럽의 누적 가입자는 650만명에서 882만명으로 35.6%,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5만명에서 10만7천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10만명의 동시접속자 처리를 위해 수십대의 채팅 서버가 서로 연동되는 '분산처리'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현재 국내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중에는 네오위즈가 유일하게 이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오위즈는 이달부터 세이클럽에 영화채팅, 게임채팅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휴대폰용 모바일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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